이번 '미트배틀'은 본격적인 MT시즌인 5~6월에 맞춰 대학생들에게 고품질의 미국산 육류를 지원하면서 특별하고 맛있는 추억을 선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 및 진행됐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학교 학과 및 동아리의 단합력을 기반으로 미국산 육류에 대한 애정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팀을 우선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여준 총 4개 팀을 선발했다. 경기 불황 가운데 대학생들이 더 즐거운 MT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31개 대학, 총 51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대댓글 및 좋아요 수가 4000건을 넘을 정도로 높은 반응을 보였다.
팽팽한 대결 끝에 미국산 육류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참여 댓글과 함께 가장 높은 좋아요 수 및 대댓글 수를 기록한 '한양대학교 피아노과'가 우승 팀으로 선정됐다. 이어서 2등에는 계명대학교 농구동아리 '바구니'가, 3등에는 계명대학교 사회과학 대학 축구 동아리 '유니콘'과 대학생 공모전 동아리 '밤프'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총 4개 팀(총 105명)을 대상으로 각 MT에서 다채로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위로 구성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고기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 MT BBQ에서 빠질 수 없는 고소한 삼겹살과 목살을 비롯해 고급 스테이크 부위로 학생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고품질의 토마호크와 티본과 채끝, MT에서 해장으로 즐기기 좋은 갈비탕·부대찌개 간편식, 색다른 안주로 구워 먹기 좋은 돼지고기 가공품과 LA갈비, 바비큐 폭립까지 다양한 미국산 육류를 폭넓게 섭취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박준일 한국지사장은 "대학 생활의 꽃이라 불리는 MT 시즌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미산 육류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더 맛있고 든든한 MT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학생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속에서 미국산 육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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