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331회 임시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에는 초선의 금광연 의원이 의사봉을 잡게 됐다.
28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의장에 금광연(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 부의장에 재선의 정병용(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이날 후반기 상임위원장도 선출해 원 구성을 마쳤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정혜영(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임희도(국민의힘·나 선거구)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최훈종(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장은 박선미(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이 맡았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금광연 의원은 "37년 지방과 중앙을 넘나들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오직 하남 발전과 시의회를 위해 쏟을 것"이라며 "시민 중심 의회·품격 있는 의회·약자 동행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공식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