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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지·산·학·연 협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8 16:10

수정 2024.06.28 16:10

28일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양자(ICT)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지·산·학·연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28일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양자(ICT)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지·산·학·연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8일 오전 벡스코에서 '글로컬대학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양자(ICT)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시, 동명대학교, 신라대학교, 르노코리아㈜, ㈜성우하이텍, ㈜금양, ㈜코렌스EM, ㈜KT, 한국퀀텀컴퓨팅㈜, 메가존클라우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기계연구원 총 13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된 동명대와 신라대 연합의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 특화 분야에 대한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등 지역기업, 연구소, 대학과의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및 기반 시설 조성 등 지역상생 발전 생태계를 마련하고, 동명대와 신라대 연합은 캠퍼스 디지텍혁신타운조성 및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다른 참여기관·기업은 대학과의 공동연구와 인적·물적 교류 등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동명대·신라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이 오는 8월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동명대·신라대,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분야 등 특화 분야에 대한 세부과제를 구체화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이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를 통한 혁신 기술개발 등 지·산·학·연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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