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선예, 유빈이 '집대성'에서 원더걸스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밖으로 나온)대성'에서는 선예와 유빈이 함께해 원더걸스, 빅뱅이 함께 활동했던 당시를 추억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멤버 변경도 많아 루머도 오해가 많았던 원더걸스, 가장 풀고 싶었던 오해'에 대해 물었다. 이에 선예는 "처음 제가 팀을 떠나고, 결혼하고, 계약기간도 남았는데, 여러 가지 오해들이 있었지만, 그런 것들보다 중요했던 건, 멤버들이 제 결정을 존중해 주고, 멤버들이 멋지게 나와서 활동하는 친구들이라서 더 응원하게 됐다, 오해라는 건 풀릴 때 되면 풀리더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앞서 선예는 원더걸스로 활발히 활동하던 이른 나이에 결혼을 선택, 2013년 결혼하며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선예는 2015년 공식적으로 원더걸스를 탈퇴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선예와 유빈은 원더걸스의 재결합에 대해 "얘기 많이 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유빈은 "그때마다 일정도 있고, 회사도 달라 진행이 잘 안됐다"라며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뭉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앨범, 콘서트 등 여러 가지 방면을 다 열어놓고 얘기했지만, 현실적인 여건이 안 됐다고. 이에 유빈은 뭉치자는 얘기가 나왔다가도 흐지부지됐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집대성'은 겉으로는 하이테션의 소유자이지만, 알고 보면 레슨 말고 집밖에 모르는 '집돌이' 대성이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집 밖 나들이 토크쇼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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