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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횡성 인근서 승용차 버스 추돌 5명 부상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30 11:13

수정 2024.06.30 11:13

30일 오전 8시쯤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영동고속도로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고속버스가 도로를 이탈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30일 오전 8시쯤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영동고속도로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고속버스가 도로를 이탈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 30일 오전 8시쯤 강원도 횡성에서 승용차가 고속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버스 승객 등 5명이 부상을 당했다.

30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둔내면 현천리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159㎞ 지점에서 원주방향으로 운행하던 승용차가 버스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고속버스가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부딪친 뒤 갓길 밖으로 이탈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나머지 4명은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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