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18만→21만-상상인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1 06:21

수정 2024.07.01 06:21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18만→21만-상상인

[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1일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높였다.

하태기 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에 주가가 크게 상승, 2024년 추정실적 기준 PER이 16배 수준이 됐다. 파마리서치의 영업실적 성장률을 감안하면 주가는 아직도 저평가된 수준"이라면서도 "주가가 상반기 단기급등해 당분간 주가 조정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최근 K뷰티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고, 리쥬란 스킨부스터와 화장품이 에스테틱부문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리쥬란 의료기기와 화장품의 높은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2024년 하반기에 다시 한번 주가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쥬란 스킨부스터 오리지널 제품으로서의 경쟁력, 후광을 입은 화장품의 고성장성을 반영, 적정 PER을 소폭 상향 조정한 결과다.
현재 주가수준에서 매수 후, 계속 보유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권고했다.

상상인증권은 파마리서치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한 766억원, 영업이익이 16.7% 증가한 276억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홈쇼핑 비중 축소로 감소했던 화장품 매출이 2024년 1분기부터 증가하고 있다.
면세점과 올리브영 등에서 매출이 증가한 결과다. 2분기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이어지며, 보수적 관점에서 4.8% 증가한 17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분기대비 성장세도 지속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 홍콩, 일본 등에 수출이 진행 중이고, 향후 수출지역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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