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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평장림 체육관 개관...산단 근로·거주여건 개선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1 09:14

수정 2024.07.01 09:14

신평장림 체육관 전경. 부산시 제공
신평장림 체육관 전경.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일 사하구 신평장림 체육관이 개관했다고 밝혔다.

신평장림 체육관은 서부산스마트밸리 내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건립됐다.

문체부의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2월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총 공사비는 125억원으로,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2165㎡ 규모다.

체육관 1층에는 수영장, 유아풀, 샤워실 및 탈의실, 락커룸 등이, 2층에는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공간 등이 있다.


체육관 프로그램은 수영, 어린이수영, 아쿠아로빅, 헬스로 구성된다.
시 체육회에서 3년간 운영한다.

개관식은 2일 오전 신평장림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신평장림 체육관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체육관”이라며 “신평장림 체육관이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여건뿐 아니라 낙후된 산업단지의 거주여건까지 함께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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