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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부 장관,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참석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1 10:05

수정 2024.07.01 10:05

[세종=뉴시스] 발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4.07.0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세종=뉴시스] 발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4.07.0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일 베트남과 교역·투자 확대와 공급망 협력 강화, 에너지 협력 등 경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팜 민 찡 베트남 총리 방한을 계기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안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약국 기업인들의 열렬한 참여 속 비즈니스 포럼을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총 23건의 한국-베트남 간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기존 주요 협력분야 외에도 에너지솔루션,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AI),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이 마련돼 민간 경제협력이 보다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양국 간 경제협력을 보다 다변화·고도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정부는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서 안정적으로 기업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산업·자유무역협정 공동위 등 다양한 정부 채널을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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