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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5' 최진명 "아내, 두 살 딸 두고 네 번째 가출"…박미선 한숨

뉴스1

입력 2024.07.01 11:03

수정 2024.07.01 14:14

MBN 고딩엄빠5
MBN 고딩엄빠5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고딩엄빠5' 최진명이 아내와의 불화를 고백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5회에서는 방송인 오나미가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청소년 아빠’ 최진명이 아내와의 불화를 고백하며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 등에게 허심탄회한 조언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진명이 '청소년 아빠'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펼쳐진다. 최진명은 "연애만 하면 매번 차이기만 하던 어느 날, 친구의 여자 친구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 그러다 친구와 연락이 뜸해지며 그녀와도 볼 수 없게 됐는데, 갑자기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 그래서 3년 만에 고백해 사귀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얼마 후 여자 친구가 임신하게 되면서 동거를 시작했는데, 자꾸 휴대전화를 감추고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에 몇 차례 싸웠다. 결국 한바탕 싸운 날, 여자 친구가 가출했다"고 고백한다.


다행히 최진명은 "여자 친구가 돌아와 아기를 낳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덧붙였지만 "독박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았던 아내가 힘들어했고 저 역시 편의점 일과 배달 일까지 ‘투잡’을 뛰느라 아내를 도와주지 못해 계속 싸웠다, 그러다 아내가 두 살 딸을 남겨두고 4번째 가출을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박미선은 "서로가 조금만 배려했으면 큰 싸움이 안 됐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쉰다.


최진명의 이야기는 3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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