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7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새롭게 합류한 4000만 배우 김민재와 그의 아내 최유라의 제주살이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김민재는 영화 '베테랑' '국제시장' '범죄도시3'와 '범죄도시4'로 4000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한 '17년 차' 배우이자 이효리, 한소희를 쏙 빼닮은 아내의 뛰어난 미모는 물론, 대자연 속 초호화 보금자리까지 공개한다. 이같은 김민재의 제주살이를 본 MC들은 "동화 같은 장면"이라며 연신 감탄한다고.
그뿐만 아니라 김민재 최유라를 쏙 빼닮은 8세 딸도 등장한다. 이들 부부의 딸은 혼자 등교 준비를 하며 과일 손질까지 척척 해냈고, 3세 아들 역시 뭐든지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 김민재 최유라의 남다른 자녀 교육법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민재는 아내 최유라와 제주살이에 오기까지 있었던 우여곡절을 이야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그땐 가정을 지키고 싶은데 방법을 몰랐다"며 과거 갈등으로 부부 상담까지 받은 사실을 공개하는가 하면, "어릴 때 시장 상인들 손에 컸다"는 조금 특별했던 유년 시절을 언급하며 오열해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도 눈물바다로 만든다. 김민재가 처음으로 밝힌 속마음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 부부에게 예상치 못한 기류가 포착된다. 아내 최유라의 냉철한 연기 지도에 데뷔 25년 차 배우 김민재가 극도로 긴장하며 눈치를 보기 시작하는 것.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역시 남편을 단숨에 휘어잡는 아내 최유라의 카리스마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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