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국 왕실 보석과 BTS 의상…익산서 선보인다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1 16:28

수정 2024.07.01 16:28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한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축하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공연의상. 뉴스1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한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축하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공연의상.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이랜드뮤지엄과 손잡고 세계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1일 익산시청에서 이랜드뮤지엄과 세계문화예술산업 소장품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랜드뮤지엄은 지난 30년간 모아온 소장품 50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서울디자인재단과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문화예술산업 소장품과 관련한 교류 전시는 오는 9월7일부터 12월15일까지 익산시 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영국 왕실 소장품(보석)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한 한국인 최초 그래미 무대에 올랐던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공연의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세계적인 소장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와 함께 익산시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