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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공모가 6만원 확정... 내일부터 일반 청약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1 18:41

수정 2024.07.01 18:41


시프트업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사진=시프트업)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시프트업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사진=시프트업)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시프트업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4만7000원~6만원) 상단인 6만원에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인 725만주 중 75%에 해당하는 543만750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시프트업은 2164곳의 기관이 참여해 2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이 희망 공모가 밴드(4만7000원~6만원) 상단 이상 금액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기관 투자자들 중 1개월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한 기관 비율도 약 26%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프트업은 공모 자금을 지적재산권(IP) 확대와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프트업의 일반 청약은 내일부터 오는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청약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3곳을 통해 진행되며, 7월 중 코스피에 상장 예정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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