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연기 발생해 무정차' 9호선 흑석역 정상운행 시작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1 20:06

수정 2024.07.01 20:06

원인 불명 연기 발생해 3시간여 무정차 통과
연기 제거 및 이상 없음 확인돼 정상 운행
1일 오후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출구에 '화재징후 발생으로 인한 확인 중'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승강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3시간여 동안 흑석역 상하행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이날 오후 7시43분께 연기가 제거되고 열차 운행에 이상없음이 확인되면서 열차는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오후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출구에 '화재징후 발생으로 인한 확인 중'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승강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3시간여 동안 흑석역 상하행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이날 오후 7시43분께 연기가 제거되고 열차 운행에 이상없음이 확인되면서 열차는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발생한 연기가 제거돼 열차가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고 열차가 3시간여 무정차통과했다.

이날 오후 7시43분께 연기가 제거되고 열차 운행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흑석역 상하선 열차가 정상운행 중이다.

연기는 지하철 역사 2층에 있는 승강장에서 시작했다. 승객들이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기를 빼내는 작업을 마쳤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연기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출동한 차량은 28대, 인원은 102명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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