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더보이즈 주연이 남다른 비주얼로 '운동부'와 비교돼 웃음을 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운동부' 김남일, 홍성흔, 조원희, 유희관이 무인도 호텔 손님들을 위해 조식 배달에 나섰다.
이들은 무동력 배를 활용했다.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에 있는 손님들에게 조식을 배달하려 했지만, 뜻대로 방향 조절이 되지 않았다. 맞바람까지 불어 위험한 상황에 체력까지 점점 떨어졌다.
이 가운데 더보이즈 주연은 차분하게 걸어서 배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아나운서 김대호가 "성수동 잘생긴 알바생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인 붐도 격하게 공감했다.
이런 반응에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못마땅해했고, 붐이 "저희도 어쩔 수가 없다. 그림이 다른 걸 어쩌냐?"라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대호는 "힘든 건 다 운동부가 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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