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슈퍼가 이색 협업 상품인 '돼지바 파르페 쿠앤크 컵 아이스크림'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단독으로 개발한 '돼지바 파르페 쿠앤크(300㎖)'는 롯데웰푸드의 인기 아이스크림 돼지바와 쿠앤크를 콜라보한 컵아이스크림이다.
전문 카페나 식당에서 고급 디저트를 맛보는 '스몰럭셔리'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다.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수십차례 블라인드 맛 평가도 진행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롯데 유통계열사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도 판매하며, 오는 10일까지 '2+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꾸준히 단독으로 기획한 협업 상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팔도 새미네부엌 파김치양념라면'을, 같은 해 11월에는 '배스킨라빈스 밀키 드링크' 등이 있다. 이 상품들은 모두 출시 후 3개월 만에 판매량 5만개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지윤 롯데마트·슈퍼 냉장냉동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평균 기온이 30도가 웃돌 정도로 무더운 여름날씨가 지속되면서 고객분들의 아이스크림의 쇼핑 선택지를 넓히고자 신규 아이스크림을 단독 개발했다"며 "이번 파르페 컵아이스크림은 새로우면서도 대중적인 입맛에 맞는 롯데만의 차별화된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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