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정상훈이 이사만 14번 다녔다면서 집을 잘 파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정상훈과 지예은이 특별 MC로 출연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홈즈' 최초로 양가 사돈 할머니가 함께 살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의 친할머니와 외할머니는 39년생 동갑내기로 한 동네에서 동고동락하는 사이라고 한다. 부모가 연세가 많으신 두 분을 모시고 주택 살기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희망 지역으로 경기도 광주, 용인, 구리를 꼽는다. 할머니들을 위한 1층 방 2개를 포함해 총 4개 이상의 방을 바랐으며,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야외 마당을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17억 원 중반대로 전세 매물도 괜찮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정상훈과 지예은이 대표로 출격한다. 오프닝부터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하이텐션을 보인 정상훈은 평소 집에 관심이 많다고 밝히며, 이사만 14번 다녔다고 고백한다. 전원주택, 아파트, 빌라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 살아봤다고 밝힌 정상훈은 집을 잘 파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배우 지예은은 지난해 12월에 독립한 자취 8개월 차라고 밝힌다. 자취방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지예은은 "미니멀 라이프를 좋아해 깔끔하게 꾸몄다"라고 답한다. 이에 지예은과 함께 'SNL 코리아'에 출연 중인 정상훈은 "제가 지예은씨 평소 성격을 아는데, 깔끔한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정상훈은 'SNL' 새 크루 선발 당시, 자신이 지예은을 직접 선발했다고 말한다. 그는 "호흡이 생명인 콩트 파트너를 뽑는 자리라서 선발 과정에 참관했다"라며 "그 당시 지예은씨가 저의 원픽이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한편 '구해줘!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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