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가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지원사업'의 웹방화벽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보안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약 700개사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요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80%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공급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이오링크가 이번 사업에서 제공하는 보안솔루션은 웹방화벽이다. 보안제품으로는 △WEBFRONT-K △WEBFRONT-KS가 있으며 SECaaS에는 △PIOLINK CLOUD가 해당된다.
우선 WEBFRONT-K의 경우 고성능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로서 웹 서버 공격 차단, 웹 서버 내 정보 유출 방지, 부정 로그인 방지, 웹사이트 위·변조 방지, 악성 봇 차단, DDoS 대응, API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파이오링크의 웹방화벽(WAAP)이다. 국내 웹방화벽 중 유일하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솔루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우수한 시스템 안정성을 제공한다.
WEBFRONT-KS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 웹방화벽(WAAP)이다.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인 WEBFRONT-K와 동일한 웹 보안 및 API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파이오링크의 전문 보안관제 서비스와 연계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KT 클라우드, AWS, Azure 등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는 인증받은 웹방화벽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완전 관리(운영 및 관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파이오링크는 특별히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SECaaS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승현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사업팀장은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을 통해 합리적 가격으로 솔루션을 도입하고 기업 보안까지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파이오링크 웹방화벽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웹·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