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동부건설,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2 10:49

수정 2024.07.02 10:49

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동부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실시한 동반성장 지수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협력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수 업체로 선정되면 인센티브로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이 제공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하도급대금 지급액의 적정성 및 현금성 조기지급 △협력업자 재무 및 교육 지원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지원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하도급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하도급법 위반방지 체크리스트를 운용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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