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장마 대비 산사태 긴급대책 회의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2 10:51

수정 2024.07.02 10:51

본격적인 장마 시작에 대비한 산사태 대비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2일 오전 전국적으로 호우 특보 및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산사태 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제공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2일 오전 전국적으로 호우 특보 및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산사태 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 특보 및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산사태 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산림청 소속기관, 소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재난대비 현황, 대피체계 구축,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한 관리 상황 등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산림청은 7~8월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사전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상특보, 산사태예측정보 등을 고려해 위험시기에는 산림다중이용시설, 국가숲길, 임도 등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통제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태세를 수시로 점검해 국민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면서 "대피문자 등을 받으면 즉시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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