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동참
[파이낸셜뉴스] KB라이프생명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생명나눔 인식개선과 조혈모세포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KB라이프 생명나눔 챌린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KB라이프 생명나눔 챌린지’는 KB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명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며 △온라인 걷기 캠페인 △생명나눔 임직원 봉사활동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부스 행사를 진행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온라인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6월 한 달간 총 1만1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목표 걸음 수인 2억1000만보를 초과 달성한 약 4억6000만보를 기록했다.
또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은 ‘생명나눔 임직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히크만 주머니’를 만들어 항암치료를 받는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을 비롯해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와 KB골든라이프케어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아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300개의 희망상자를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장재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캠페인 걸음 수 목표 달성으로 조성된 20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KB라이프생명과 자회사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 223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소아암재단에게 전달하여 새로운 삶을 기다리는 환우들의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도 KB라이프타워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조혈모세포 인식 개선과 기증확산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KB라이프생명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조혈모세포 기증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되어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제도인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비롯해 조혈모세포 기증캠페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