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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찾은 콘돌리자 라이스 前 미 국무장관, 한경협서 강연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2 11:22

수정 2024.07.02 11:26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 초청 대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은 한경협과 풍산그룹이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를 모시고, 경영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마련한 '한경협-풍산 특강'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다.

이번 대담에는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신현우 한화 전략부문 사장,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등 각계 인사와 기업인 및 대학생들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 대선을 4개월여 앞둔 시점에 미국 정치외교에 정통하신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글로벌 현안에 대한 통찰을 얻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류진 회장과의 대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와 과제, 다가오는 미 대선 전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생각을 나눴다.
아울러 이날 모인 참석자들을 위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조언 등을 전달했다고 한경협은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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