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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수도권에 기업금융 특화센터 4곳 신규 개점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2 14:09

수정 2024.07.02 14:09

수도권 영업 기반 및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광주은행이 수도권 영업 기반 및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경기지역 영업점을 통합·이전해 기업금융 특화센터 4곳을 신규 개점했다. 사진은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잠실 센터 개점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수도권 영업 기반 및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경기지역 영업점을 통합·이전해 기업금융 특화센터 4곳을 신규 개점했다. 사진은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잠실 센터 개점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수도권 영업 기반 및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경기지역 영업점을 통합·이전해 기업금융 특화센터 4곳을 신규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수도권 영업점 재배치 및 기업금융 중심의 중·대형화 추진의 일환으로 이번에 서울 3곳(잠실·삼성·성수 금융센터), 경기 1곳(판교 금융센터)에 기업금융 특화센터를 개점했으며, 권역별 특성에 맞춘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도모할 방침이다.

기업금융 특화센터에는 타 금융기관 출신 RM지점장을 포함해 다년간 여수신 업무를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를 배치했으며, 고객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금융 니즈를 파악하고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 센터 내부의 모습을 기존의 획일적인 직선형 창구가 아닌 곡선형 창구로 설계해 자유로우면서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통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수도권 기업금융 특화센터 개점 및 영업력 집중을 통해 수도권 영업 기반과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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