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국립부경대 관상어동아리 대학생들, 초등학교 찾아 ‘교육기부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2 14:44

수정 2024.07.02 14:44

국립부경대생들이 초등학교를 찾아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제공
국립부경대생들이 초등학교를 찾아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관상어동아리 P.A.R.K 소속 학생들이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 동아리 소속 수산생명과학부 문준혁(3학년), 임규리(3학년), 손진환(1학년), 수산생명의학과 이한비(4학년) 학생 4명(지도교수 김종명)은 1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부산 남구 성천초등학교를 찾아 생태·해양·환경 교육 제공에 나섰다.

이들은 대학에서 전공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이번 활동에서 1~2학년 대상으로는 우리 바다 생물 지키기 프로젝트, 3~4학년은 바닷속 생물 구분하기, 5~6학년은 물속에서 생물이 살아가는 방법 등을 주제로 맞춤형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경대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에 2023년 선정된 이후 운영해 온 지속 가능한 공유 가치 창출 모델의 대표적 사례다.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대학, 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기부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자원 발굴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에 노력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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