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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베트남 총리 만나 투자 계획 공유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2 15:14

수정 2024.07.02 15:14

지난 1일 방한 중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악수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연합뉴스
지난 1일 방한 중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악수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방한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향후 베트남 투자 계획 등을 논의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일 서울에서 정 회장과 개별 회동을 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의 베트남 내 투자와 경영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투자 확대, 인재 육성 지원 등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향후 베트남 투자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2위권의 주요 완성차 업체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베트남 생산 합작법인 HTMV2공장을 준공해 현지 생산 능력을 대폭 늘렸다.
현재는 베트남 대학생 지원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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