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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수도권 기업대출 공략… 기업금융특화센터 4곳 연다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2 16:05

수정 2024.07.02 16:05

기업금융 중심 중·대형화 추진 일환으로 기업금융 특화센터 개점
광주은행 본점 전경사진. 사진=연합뉴스
광주은행 본점 전경사진.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은 지난 1일 수도권 영업 기반 및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경기 지역 영업점을 통합·이전하여 기업금융 특화센터 4곳을 신규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내 영업점 재배치 및 기업금융 중심의 중·대형화 추진의 일환으로 금번에는 서울 3곳(잠실·삼성·성수 금융센터), 경기 1곳(판교 금융센터)에 기업금융 특화센터를 개점했다. 권역별 특성에 맞춘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업금융 특화센터에는 타 금융기관 출신 RM지점장을 포함, 다년간 여·수신 업무를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를 배치했다.
이들은 고객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금융 니즈를 파악하고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센터 내부 모습을 곡선형 창구로 설계해 자유로우면서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통형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금번 수도권 기업금융센터 개점 및 영업력 집중을 통해 수도권 영업 기반과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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