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남궁민의 차기작 소식이 전해졌다.
남궁민 소속사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남궁민이 '우리 영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우리 영화'(가제)는 영화감독과 시한부 배우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남궁민은 극 중 진짜 시한부 환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찍으려 하는 영화감독 이제하 역을 제안받았다.
앞서 남궁민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사극 '연인'으로 연기력과 화제성을 다잡으며 또 한 번 진가를 입증했다. 이에 지난해 '2023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믿고 보는 배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남궁민이 '우리 영화'를 통해 또 한 번 멜로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연인'에서도 안은진과 멜로로 호평을 받은 만큼, '우리 영화'에서의 절절한 멜로는 어떨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우리 영화'는 tvN 편성이 유력하며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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