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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도 아닌데 14만명 몰렸다...7억 과천 로또 청약 '후끈'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3 08:12

수정 2024.07.03 08:24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로또 단지로 관심을 모은 대방건설의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조감도)’에 14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올해 최다 접수 기록이다.

3일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접수에서 453가구 모집에 10만3513명이 신청, 평균 22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이 단지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3만6522명이 신청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에서 14만여명이 청약을 넣은 것이다. 올해 최다 접수 기록이다.

자료 : 청약홈
자료 : 청약홈

과천 디에트르퍼스티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인근 시세보다 반값 수준의 분양가로 관심이 쏠렸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최저 7억6835만원에서 최고 8억7035만원이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하면 최대 7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는 5년이 적용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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