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속보]尹 "우리 경제 국제사회 평가도 개선돼..외국인 순매수"

김학재 기자,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3 10:05

수정 2024.07.03 10:05

윤 대통령, 하반기 경제방행 회의 주재
주요 경제지표 성과 소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관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관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우리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도 개선되고 있다"면서 외국인 주식투자 추이를 예로 들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0년에서 2022년 상반기까지 약 69조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순매수로 전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약 42조 원 이상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면서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끌고 있고 국민들의 부담이었던 물가도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가며 안정세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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