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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주택·교통 모니터링 성과 공유… 2040 도시계획수립에 적용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3 09:32

수정 2024.07.03 09:32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연구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와 함께 4일 '2024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전문가토론회'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3년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이다.

발표는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주제로 맹다미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맡는다. 맹 도시공간연구실장은 서울의 변화를 진단한 주요 결과와 2023년 1월 확정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대한 향후 성과 및 추진과정에 대한 진단 방향을 소개한다.


특히 2023년 서울의 주목할 만한 현주소로 △인구 자연 감소(데드크로스) △주택보급률 감소 △주택 유형의 획일화 △건축물 노후화 심화 △산업구조 고도화 △광역화 △중심지 다핵화 등 9가지를 제시한다.

이어서 도시기본계획의 성과와 진단지표를 제시하고, 모니터링을 활용한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는 남진 한국도시부동산학회장(서울시립대 교수)을 좌장으로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 양병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이재수 강원대 교수, 임은선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실행력이 좀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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