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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뉴올리언스 커피 맛 담은 '놀라 썸머' 캠페인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3 10:33

수정 2024.07.03 10:33

[파이낸셜뉴스]
블루보틀, 뉴올리언스 커피 맛 담은 '놀라 썸머' 캠페인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커피코리아는 여름을 맞아 올해로 출시 약 20주년을 맞은 시그니처 음료 ‘놀라’를 활용한 ‘놀라 썸머’ 글로벌 캠페인을 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로 자리매김한 ‘놀라’는 전통적인 미국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아이스커피를 재해석한 음료다. 전형적인 아이스 라떼와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싶었던 블루보틀 창립자 제임스 프리먼이 개발했다.

커피의 쓴맛과 비슷한 치커리를 활용해 크리미한 음료를 음용하던 미국 뉴올리언스 지역의 치커리 커피에서 영감을 받아 수년에 걸쳐 개발한 메뉴로 다크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와 볶은 치커리를 콜드브루 방식으로 장시간 추출한 후 유기농 설탕과 유기농 우유를 추가해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놀라 플로트’는 커피 위에 유기농 아이스크림이 떠있는 형태의 음료로, 보다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놀라는 국내13개의 블루보틀 카페 중 성수, 연남, 여의도, 잠실 카페 4곳을 선정해 이곳에서만 ‘놀라’ 시즈널 한정 메뉴로 풍부한 거품과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인 ‘놀라 샤케라토’와 ‘놀라 텀블러’ MD 상품을 마난 볼 수 있다.

블루보틀은 또 ‘놀라 썸머 투어 2024’라는 콘셉트로 찾아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여러 행선지에 정차하며 블루보틀에 대한 경험을 연결하는 블루보틀 커피 트럭이 운용되며, 7월 12일부터 약 6주간 강원도 양양 서피 비치에서 ‘놀라’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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