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이 줄서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동탄역 인근 마지막 입지에 평면도 잘나왔고, 상품성도 좋은데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니까 사람이 많이 몰릴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이 정도면 일단 청약해야 하지 않을까요” 서울 은평구 거주, P씨
대방산업개발이 3일(수) 오늘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선보인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개관 전부터 ‘호갱노노’ 부동산 정보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약 1만 1000여명이 동시 검색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곳이다. 이러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동탄역 대방 엘리움’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오픈 시간 전부터 방문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한다.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부터 젊은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찾아왔다. 견본주택 내부는 모형도와 각 유니트 입구에 상품을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상담 창구에는 내부 설계, 상품, 청약 조건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한편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63㎡와 82㎡의 아파트 464가구와 전용면적 85㎡와 86㎡의 오피스텔 88가구, 총 552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인 선에 책정되었다고 평가받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11억 6천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8일(월) 특별공급, 9일(화) 1순위, 10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7일(수)이며, 계약 체결은 오는 29일(월)~31일(수) 사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 인근 마지막 분양단지이고,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라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입주민분들이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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