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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레스토랑, 이탈리아 파인다이닝 감성 여름 신메뉴 공개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3 11:04

수정 2024.07.03 11:04

[파이낸셜뉴스]
에스따테
에스따테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은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한국에서 여름철에 즐겨 먹는 민어, 전복, 백화고 버섯 등 고귀한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요리들로 선보인다. 오픈 이래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이끌고 있는 전형규 헤드 셰프는 이탈리아 특유의 미학을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여왔다.

대표 여름 신메뉴는 ‘에스따테’와 ‘언더 더 씨’, ‘제주 관찰레' 및 디저트 메뉴인 ‘썸머 타르트 타탱’ 등이 있다. ‘에스따테’는 한국에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기는 민어와 이탈리아 남부 지역에서 즐기는 요리인 ‘주키네 알라 스카페체’를 접목해 완성한 요리다.


‘언더 더 씨’는 이탈리아 남부 지역에서 유래된 ‘링귀네 버터 앤초비’를 고급 식재료인 전복을 더해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파스타 요리다.


‘제주 관찰레’는 제주도의 특산품인 흑돼지 항정살을 활용한 요리로, 후추, 올리브 오일, 마늘, 로즈마리를 입힌 흑돼지 항정살을 철판 위에서 천천히 익혀 겉 부분에 바삭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썸머 타르트 타탱’은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만의 재해석을 통해 탄생한 디저트로, 파인애플을 활용한 ‘타르트 타탱’이다.


이번 여름 신메뉴는 각각 다섯 가지와 일곱 가지의 테이스팅 코스 및 아라카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캐치 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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