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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진엑스텍, 엔비디아 7경 규모 중공업 자동화 발표..로봇 원천기술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3 13:46

수정 2024.07.03 13:46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중공업 자동화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아진엑스텍 등 국내 수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3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아진엑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7.89% 오른 1만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황 CEO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많은 산업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며 "세계 경제의 성장을 위해 AI를 기반으로 50조달러(7경원) 규모의 중공업 자동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관련 산업 성장세가 점쳐지면서 아진엑스텍에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아진엑스텍은 삼성중공업과 로봇 원천기술 국책개발을 수행한 버 있다.
삼성전자가 주 고객사인 이 회사는 융복합 로봇자동화 모션제어시스템을 삼성전자 반도체 설비에 공급하기도 했다.


아진엑스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인지, 판단, 계획, 동작을 스스로 수행해 제품을 조립할 수 있는 다관절 로봇 기술을 개발해 기대를 모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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