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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스카이라운지 등 독보적인 커뮤니티 갖춘 ‘온천파크 하늘채’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3 13:24

수정 2024.07.03 13:24

사진=온천파크 하늘채
사진=온천파크 하늘채

최근 분양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에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단지가치 차별화 및 특화 전략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랜드마크 사업지는 희소가치가 높은 스카이라운지 등을 선보이기도 한다. 커뮤니티 특화단지는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아파트 미래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중요성은 관련 설문 등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부동산 R114가 올해 3월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조사 등에서,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브랜드’에 이어서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커뮤니티만 봐도 고급아파트인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라며 “특히 강남권 등 최고급 단지에선 스카이라운지 등 아무나 쉽게 누리기 어려운 특화시설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실제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 아파트는 해당지역에서 높은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2016년 8월 준공)는 지상 30~31층에 스카이라운지와 하늘도서관이 위치한다. (호갱노노 기준) 현재 전용 84타입 3.3 제곱미터당 시세는 1억 956만원으로, 서초구 전체 평균 매매시세 3.3 제곱미터당 3천 868만원보다 2.8배이상 높게 형성돼 있다.

또 서울 용산구 래미안 첼리투스(2015년 7월 준공)도 세 개 동 사이에 스카이 브릿지가 조성돼 있다. 현재 전용 165타입 3.3 제곱미터당 시세가 8천 170만원으로, 용산구 전체 3.3 제곱미터당 4천 234만원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최근 부산지역 부촌으로 유명한 동래구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와 스카이라운지 등이 계획된 사업지가 본격 추진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서 ‘온천파크 하늘채’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총 590세대(예정)로 구성된다.

단지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카페라운지, 사우나, 큐레이션 도서관, 주민카페, 다목적실, 썬큰 등이 계획됐고, 특히 지상 최고 2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스카이라운지에 계획된 통합 서비스에서는 조식 및 커피 등의 식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화설계는 (84A타입 기준)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원활하고, 현관과 주방 옆으로 각각 팬트리가 마련된다. 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노터치 무인 자동세차 등의 시스템과 모바일을 통한 IOT 기기제어, 통합주차관리, 빌트인공기청정시스템 등도 마련된다.

‘온천파크 하늘채’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부산시내 학업성취도 1위 유락여중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고, 부산 전통의 동래학군으로 불리는 온천초, 유락여중, 동래중, 부산동해중, 동래고, 부산대학교 등이 형성됐다. 동래역 학원가도 차량 3분거리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는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쇼핑몰과 롯데시네마, CGV 등 문화시설, 행정복지센터와 병의원 등이 있으며, 단지 내에 약 1km 구간의 둘레길 및 과실수, 생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중앙대로와 7번국도, 만덕터널, 충렬대로, 14번 국도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배산임수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여건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고 25층의 스카이라운지 등을 계획했다”라며 “신축 아파트의 최대 강점인 커뮤니티 특화 단지로 기대되며 입주 후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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