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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베버리지, 3대의 역작 '와일드 터키 제너레이션스' 96병 한정 출시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3 14:16

수정 2024.07.03 14:16

[파이낸셜뉴스]
트랜스베버리지, 3대의 역작 '와일드 터키 제너레이션스' 96병 한정 출시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와일드 터키의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 지미 러셀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 그리고 손자 브루스 러셀이 총 10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고른 9년, 12년, 14년, 15년 숙성 버번 위스키 조합으로 만든 ‘와일드 터키 제너레이션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러셀 패밀리 3대가 협업해 만든 제너레이션스는 와일드 터키 증류소의 모든 양조 기술과 장인 정신이 집약된 한정판이다. 한국에는 96병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다.

버번 위스키 명예의 전당에 오른 2명의 장인을 포함한 3세대가 함께 만든 와일드 터키 제너레이션스는 시대를 초월한 제품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희소성있는 제품이 될 전망이다.

지미 러셀은 와일드 터키 증류소에서 70년 간 이어온 경력을 바탕으로 9년 숙성 배럴을 선택하여 제품의 일관성에 기여하고, 에디 러셀은 아들 브루스와 함께 부드러운 꿀과 바닐라 향을 가진 15년 숙성과 14년 숙성 배럴을 골랐다. 브루스는 할아버지의 대담한 버번 위스키 취향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12년 숙성 배럴을 선택했다.
배럴 프루프 60.4%, 논 칠 필터링 방식으로 캐릭터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으로 평가된다.


와일드 터키 제너레이션스는 오는 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주류 판매점 및 일부 바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와일드 터키의 철학은 ‘트러스트 유어 스피릿’이다”면서 “이번 와일드 터키 제너레이션스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러셀 3대의 스피릿이 한 술에서 만나 각자의 취향이 화합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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