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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 6일까지 관내 해상·육상 합동 검문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3 15:06

수정 2024.07.03 15:06

부산해양경찰서는 최근 늘고 있는 해양국경 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관내 해상·육상 합동 검문검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설 연휴 심야 기간 적발된 러시아산 킹크랩 등 냉동 수산물 밀수 선박 적발 현장.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해양경찰서는 최근 늘고 있는 해양국경 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관내 해상·육상 합동 검문검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설 연휴 심야 기간 적발된 러시아산 킹크랩 등 냉동 수산물 밀수 선박 적발 현장.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해양경찰서는 최근 늘고 있는 해양국경 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관내 해상·육상 합동 검문검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 검문에서는 해외 수·출입 중고 매각 선박의 밀항·밀입국, 외사 취약해역 내 입·출항 선박, 고속 레저보트, 낚시어선 등 밀항·밀입국 고위험 선박, AIS(선박위치표시장치) 미 표출 선박과 통신 검문검색 불응 선박, 이 외 이상 항로 운항 등 행위가 의심되는 선박 등을 대상 단속을 실시하며 해안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밀항·밀입국·밀수 등 관련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는 경비함정, 파출소 경찰, 사복형사가 동원되며 야간 주말 등 취약시간대 단속을 집중 강화할 예정이다.


해경관계자는 "밀항·밀입국·밀수등 국경범 죄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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