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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드림인사이트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45억원 규모의 유형 자산을 취득한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자산 취득은 부산을 비롯한 경상도, 전라도 등 남부권 지역 영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결정했다. 수도권 중심의 본사 영업 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영업 커버리지 확대와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부산은 수도권 다음으로 광고 및 마케팅 수요가 많은 핵심 시장이다”며 “이번 거점 마련으로 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 점유율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드림인사이트는 광고 기획부터 제작, 송출, 사후관리까지 광고 업무 전범위에 대해 밸류체인을 구축한 디지털 종합 광고기업이다. 지난 10년간 연속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드림인사이트는 매년 마케팅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마케팅 컨퍼런스 'AMC(Advanced Marketing Communication)'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지난달 부산에서 진행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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