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성이넥스는 유엔아이알과 'SAP SSO(Single Sign On)' 솔루션 'DA-PASS'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일 신성이넥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중견기업의 디지털 도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신성이넥스는 수주 산업 기반 전사적 자원 관리(ERP)·공급자 관계 관리(SRM) 분야에 주력한다. 지난 5월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신성씨에스에서 신성이넥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축 등을 통해 기업 IT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엔아이알은 △SAP BC(Basis Consultant) △EP(Enterprise Portal) △ABAP(Advanced Business Application Programming) 분야 컨설팅과 SI(System Integration), IT 아웃소싱 기업이다. 공공과 금융, 제조,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
신성이넥스는 'DA-PASS' 솔루션의 공동 영업 및 구축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유엔아이알은 신성이넥스 거래처 네트워크와 수주 산업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성이넥스 이정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전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아이알 김의영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DA-PASS' 솔루션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양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중견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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