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HUG 등 8개 기관 부·울·경 中企 중동 진출 힘모은다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3 17:11

수정 2024.07.03 17:11

3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에서 열린 '민·관·공 협업 수출지원 협약식'에서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제공
3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에서 열린 '민·관·공 협업 수출지원 협약식'에서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6개 기관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 기관은 HUG를 비롯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등 8개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된 10개 부·울·경 수출 강소기업들이 북위 25도상에 위치한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올해 중동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수출마케팅, 수출금융 등을 지원한다.


윤명규 HUG 자산관리본부장은 "민·관·공이 협력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가 수출주도의 경제성장과 지역기업의 새로운 판로 마련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HUG는 강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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