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수자원公, 미래세대와 물관리 고민 나눈다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3 18:11

수정 2024.07.03 18:11

제1기 청년자문단 출범
지난 2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2030 청년자문단' 1기 위촉식에서 윤석대 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청년자문단으로 위촉된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지난 2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2030 청년자문단' 1기 위촉식에서 윤석대 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청년자문단으로 위촉된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기후 위기시대 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첨단 물관리 기술의 중요성을 미래세대와 교감하기 위해 '제1기 청년자문단'을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자문단은 대학생, 농업인, 교사 등 20세부터 38세까지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23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기후위기와 안전한 물, 물복지와 지역 활력, 미래의 물과 청년 등 3개 분과에서 경영 및 사업 영역 전반에 대한 청년 세대 여론 수렴, 의견 제안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청년이 그리는 미래, K-water가 답하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윤 사장은 "기후위기는 미래세대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로, 청년들과 물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자문단을 출범했다"며 "청년자문단의 소중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물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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