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원)은 4일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의 직장복귀를 위해 '근로자 직업복귀 및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재보험 도입 60주년을 맞이해 단순 보상을 넘어선 직업복귀 중심의 사회복귀프로그램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근로자의 직업복귀와 직업능력개발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정보 공유, 자문 등의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산재를 당한 근로자의 건강한 직업복귀는 공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재근로자의 직업능력 향상과 '일하는 모든 사람'의 생애 단계별 평생직업능력개발 분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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