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창서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잇따라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4 14:38

수정 2024.07.04 14:38

전북 고창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중앙)가 기탁식을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중앙)가 기탁식을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 장학재단에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기탁식에 ㈜정인건설(대표 김민영) 300만원, (유)에이치피산업개발(대표 장인환) 300만원, 새고창장례식장(대표 조미영) 500만원, 농업마이스터 오만종씨가 330만원을 기탁했다.

새고창장례식장 조미영 대표는 故 인암 조병채 원장 6주기를 기념하며 장학금을 기탁했고, 오만종씨는 매년 수입의 1%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온 농업마이스터로 올해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준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고, 더 좋은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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