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 장학재단에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기탁식에 ㈜정인건설(대표 김민영) 300만원, (유)에이치피산업개발(대표 장인환) 300만원, 새고창장례식장(대표 조미영) 500만원, 농업마이스터 오만종씨가 330만원을 기탁했다.
새고창장례식장 조미영 대표는 故 인암 조병채 원장 6주기를 기념하며 장학금을 기탁했고, 오만종씨는 매년 수입의 1%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온 농업마이스터로 올해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준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고, 더 좋은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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