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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원 드림팀 결성'...코트라, 8개 기관 합동 설명회 개최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4 15:42

수정 2024.07.04 15:42

4500개 수출 초보기업 지원
국내 중소 기업 관계자들이 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8개 수출지원사업 합동 설명회'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 코트라 제공
국내 중소 기업 관계자들이 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8개 수출지원사업 합동 설명회'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 코트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8개 유관기관 공동으로 수출지원 사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총 11개 민관이 참여하는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중소기업 4500개사가 수출 유망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주자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설명회에선 코트라를 비롯해 법무부, 서울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하나은행, DHL, KT NET 등 8개 기관이 집결, 수출초보기업과 내수기업 전용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해외진출기업 법률지원 제도(법무부), 자유무역협정(FTA)활용을 위한 주요 지원사업(관세청),수출 안전망 보험 및 컨설팅 사업(무보), 수출기업 보증지원 제도(기술보증기금), 해외수출 규제에 대한 이해 및 인증 관련 사업(KTR)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해외인증은 중소기업의 3대 수출 애로 중 하나다. 코트라는 해외 인증 지원과 관련, KTR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수출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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