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개 수출 초보기업 지원
이번 설명회는 국내 총 11개 민관이 참여하는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중소기업 4500개사가 수출 유망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주자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설명회에선 코트라를 비롯해 법무부, 서울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하나은행, DHL, KT NET 등 8개 기관이 집결, 수출초보기업과 내수기업 전용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해외진출기업 법률지원 제도(법무부), 자유무역협정(FTA)활용을 위한 주요 지원사업(관세청),수출 안전망 보험 및 컨설팅 사업(무보), 수출기업 보증지원 제도(기술보증기금), 해외수출 규제에 대한 이해 및 인증 관련 사업(KTR)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해외인증은 중소기업의 3대 수출 애로 중 하나다. 코트라는 해외 인증 지원과 관련, KTR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수출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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