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24 생명사랑유튜브영상공모전 개최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4 16:28

수정 2024.07.04 16:28

9월 6일까지 생명존중, 자살예방 주제로 누구나 참가 가능
일반 동영상 부문과 쇼츠 부문...대상 200만원 등 총 600만원 상금
2024 생명사랑유튜브영상공모전 개최

[파이낸셜뉴스]생명존중시민회의(상임대표 태범석)는 4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2024생명사랑 유튜브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생명존중시민회의가 올해로 6회째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개인이나 팀, 단체 모두 두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 공모전에는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 생명교육을 주제로 만든 순수창작 영상물을 일반 동영상 1~5분 분량, 쇼츠 동영상 1분 이내로 자유로운 형식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대상 1점에 200만원, 우수상 2점(일반 1점, 쇼츠 1점)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 4점(일반 2점, 쇼츠 2점)에 각 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출품된 작품들은 합목적성, 독창성, 공감성, 완성도, 사회적 파급효과(조회 수, 좋아요 수) 등을 종합 고려하여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당선작은 오는 11월 29일 발표한다.

생명존중시민회의가 개최하는 생명사랑 유튜브 영상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생명존중시민회의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이 공모전에는 일반인은 물론,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대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거나 학과 단위로 참여해서 30~40여편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해 기량을 겨루어왔다.

생명존중시민회의 임삼진 상임이사는 "생명사랑유튜브영상공모전은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을 위한 작은 몸짓이다"면서 "그동안 이 공모전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상작들은 지역의 자살예방 활동을 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 교육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기도 했다"면서 "개인 참여도 있지만 모임을 만들어서 공모전에 참여하기도 한다.
공모전은 참여 자체가 의미 있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활동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