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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엔저에 '日여행 인기' 계속.. 모두투어 "프리미엄 패키지 강화"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5 08:56

수정 2024.07.05 09:05

시그니처블랙 신규 출시
후쿠오카 '유후인노모리' 열차 / 모두투어 제공
후쿠오카 '유후인노모리' 열차 / 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패키지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일본 지역 '모두시그니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그니처블랙'을 신규로 출시했다. 3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모두투어 2분기 일본 지역의 해외 패키지 송출객의 비중은 18%로, 동남아(4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모두시그니처'는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모두투어의 대표 패키지 브랜드로 '시그니처'와 '시그니처블랙'으로 나뉜다. 새로 론칭한 '시그니처블랙'은 시그니처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한 상품이다. △노팁, 노쇼핑, 노옵션 △5성급 이상 호텔 숙박 △현지 유명 식당 및 호텔 정찬식 등이 포함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북해도 료칸 온천 4일'이 있다. 북해도는 7~8월 일본 내 예약 비중이 43%를 차지하며 기존 인기 여행지였던 오사카(31%)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해당 상품은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노보리베츠 타키노야 료칸에 숙박한다.
아울러 노보리베츠, 도야, 북해도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관광하며 도야 유람선, 우스잔 로프웨이 탑승 등 유료 선택 관광을 포함하고 있다.


규슈 지역을 럭셔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JAPAN 종단 횡단 간사이~규슈 7일'을 판매한다. 교토, 히로시마, 가고시마, 유후인, 후쿠오카 지역을 신칸센, JR 열차 등 일본 대중교통을 이용해 관광하는 상품으로 2인부터 출발 가능하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역대급 엔저 현상, 일본 지역 프리미엄 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모두시그니처' 일본 지역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시그니처블랙'을 통해 일본의 진정한 멋과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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