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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네이버클라우드와 에듀테크 '맞손'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5 09:13

수정 2024.07.05 09:16

지난 4일 진행된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왼쪽)와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제공
지난 4일 진행된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왼쪽)와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이스크림에듀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와 교육에 특화된 AI 기술을 비롯해 콘텐츠, 학습 데이터 등을 활용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양사 간 교육 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하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스크림에듀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플랫폼 및 AI 기술을 활용해 교육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고 교육분야 신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과 4~6세 유아용 '리틀홈런'에는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 학습 서비스 퀄리티를 강화한다.

특히 홈런의 생성형 AI를 적용한 학습 콘텐츠 '드림라이팅'과 지식추적기술(DKT)를 적용한 '수학의세포들'에 하이퍼클로바X 접목을 검토하고 있다.


또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파트너사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적용이 필요한 교육분야 고객사에 개발 컨설팅을 진행하며, MSP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MOU로 인해 양 사간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과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분야에서 AI 에듀테크를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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