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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노브랜드 콜라보 커피 2종 출시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5 09:31

수정 2024.07.05 09:31

'무너크루' IP 활용
LG유플러스 직원과 노브랜드 직원이 무너크루x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커피 2종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직원과 노브랜드 직원이 무너크루x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커피 2종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대표 캐릭터 '무너크루'와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 간 협력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노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무너크루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은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블랙,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스위트 등 파우치형 대형 커피 2종이다. 전국 250여개 노브랜드 매장과 110여개의 이마트 매장에서 총 10만개가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노브랜드와 협업해 무너크루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한 물티슈, 미용티슈, 타포린백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최근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가 커피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았다고 판단, 2차 협력 제품으로 커피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F&B 분야 노브랜드 PB 상품과 협업 영역을 확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무너크루와 노브랜드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찐팬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인수 노브랜드 바이어는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하는 커피와 친근함과 즐거움을 주는 무너 캐릭터가 잘 어울려 콜라보 제품으로 커피를 선정하게 됐다"며 "주로 젊은 감성의 1~2인 가구 고객이 노브랜드에 많이 방문하는 만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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