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HL만도 주차로봇 '파키' 인천공항서 발레파킹 실증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5 10:56

수정 2024.07.05 10:56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왼쪽부터)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정비고 인근 주차로봇 테스트베드에서 '자율주행 기반 주차로봇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HL만도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왼쪽부터)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정비고 인근 주차로봇 테스트베드에서 '자율주행 기반 주차로봇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HL만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HL만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율주행 기반 주차로봇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10월부터 발레파킹 로봇 '파키'(Parkie)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증 운영한다. 공항과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에 자율주행 주차 로봇을 적용하는 첫 사례다.
HL만도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다양한 실증과 사용자 시나리오 검증이 파키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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