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5일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바다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백령 용기포신항 바다쉼터는 총사업비 31억원이 투입돼 1335㎡에 달하는 대규모 해안 휴게데크로 조성됐다.
용기포신항 바다쉼터는 여객선에서 내리면 바로 볼 수 있고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백령도 해식 절벽과 절리의 경관을 가까이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으록 설치됐다. 일몰 후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들어오도록 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백령 용기포신항 바다쉼터는 백령도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많이 사람들이 방문해 백령도의 매력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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