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부산은행, 저소득가정 자녀 급식비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7 19:00

수정 2024.07.07 19:00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왼쪽)이 기금 전달 후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왼쪽)이 기금 전달 후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지난 5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저소득가정 자녀 돕기 기금' 7억86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매년 시교육청 산하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 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된 '저소득가정 자녀 돕기 기금' 규모는 약 74억원으로 매년 지역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교육사랑카드가 활성화돼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공익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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